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죠죠의 기묘한 모험(1993년 애니메이션) (문단 편집) === 호평 === 상술한 호불호 문제와는 별개로 작화 퀄리티 자체는 전체적으로 매우 안정적이며, 전투씬의 박력은 셀 애니메이션의 정점이라 할 수 있다. 물론 OVA1 에 한정된 호평이다. 2000년에 나온 OVA2는 OVA라고 불릴 자격도 없는 민망한 퀄리티에다가 OVA1에 비해 설정 붕괴도 빈번하기 때문이다. OVA1은 애니메이터 인맥이 많은 [[키타쿠보 히로유키]]가 감독을 했고 애니메이터도 호화로 끌고 왔지만 OVA2는 그렇지 못했다. 거기다 깔끔하고 미려한 느낌을 추구하던 TVA판의 디자인과 비교해보면 [[J. 가일]]이나 [[다니엘 J. 다비]]의 경우처럼 오히려 OVA쪽의 디자인이 원작에 더 근접한 경우도 소수나마 존재한다. 대부분은 OVA 1의 은두르, 다비 전과 마지막 DIO와의 결전에서 시가지 전투는 상당한 고퀄리티일 뿐더러 팬들 사이에서도 평가가 높다. OVA 1은 [[이소 미츠오]], 에즈라 히사시[* 90년대 애니메이션 이펙트의 거장. 그 특유의 효과는 [[이타노 서커스]]처럼 "에즈라 이펙트"라는 이름으로 고유명사화되어 하나의 기법으로 정착됐다.], [[키시다 타카히로]][* 이후 [[황금의 바람(TVA)]] 캐릭터 디자인을 맡게 된다.], [[하야마 준이치]][* 캐릭터 디자인 및 OVA1 8,9화(은두르편)/13화(DIO편)/OVA2 전체 작화감독. 이후 [[팬텀블러드(극장판)]]을 감독하게 된다.] 등 상당한 실력의 애니메이터가 참가했다. 작화는 거의 까이지 않는다. 특히 12화는 '''[[곤 사토시]]''' 연출로 유명하며 TV판이 잘 나온 지금에 와서도 이 12화는 따로 챙겨보는 사람들이 많다. [[매드하우스]]의 프로듀서 [[마루야마 마사오(1941)|마루야마 마사오]]는 이 12화를 보고 감탄해서 곤 사토시를 감독으로 데뷔시키고 아낌없는 지원을 해줬다고 한다. 곤 사토시도 이때 작화를 해준 [[하마스 히데키]]의 실력에 놀라서 그를 평생 자신의 작화 페르소나로 끌고 가려고 했는데 [[퍼펙트 블루]]를 하고 하마스의 손목건초염이 악화되어서 포기했다고 한다. 게다가 DIO와 바닐라를 제외하면 캐스팅도 되려 근사한 수준.[* 다만 문제의 두 사람 외에도 전체적으로 호불호가 갈리긴 한다.] OST도 준수하며, THX 시스템을 사용한 최초의 일본 애니메이션으로서 강렬한 SE를 선보여 사운드 부분에서 극찬받기도.[* 타 죠죠 영상물/게임들과 차별화되는 OVA만의 특징 중 하나가 각 주연 스탠드별로 특징적인 등장 효과음을 부여한 것. 또한 원작의 '고고고고고'를 텍스트가 아닌 정적 속의 섬뜩한 기계음으로 재현한 것도 특징. 이러한 캐릭터별로 다른 스탠드 등장 사운드는 TVA가 되어서야 다시 나오게 된다.][* 죠타로 교복에 달린 사슬이 움직일 때 나는 쩔렁소리까지 재현했을 정도다.] 그리고 빠진 부분만 제외한다면 원작 재현은 충실한 편이다. 되도록이면 원작에서 납득이 안가던 부분에 부가 설명적 장면을 끼워넣거나 [[J 가일]]전이나 [[은두르]]전, [[다니엘 J. 다비]]전 같은 중요 부분의 재현도는 상당히 뛰어나다. [[설정충돌]]로 보이는 J 가일의 '비가 돔 형태로 피해갔다'는 부분마저도 재현했다. 진지한 분위기와 훌륭한 연출 덕분에 3부 TVA보다 OVA가 더 좋다는 팬들도 많다. 원작의 장면을 충실히 재현하는 것이 미디어믹스의 기본 자세이기는 하지만, 그런걸 신경쓰지 않거나 TVA판의 작화나 과장된 연출이 맘에 들지 않았던 사람들에게는 재밌게 볼 수 있다. 진지한 분위기 덕분에 연출이 훌륭했던 OVA1은 압도적인 긴장감을 느낄 수 있다. 특히나 원산지인 일본에서 명작으로 대우받으며 높은 인기를 누리는 편인데, 때문에 [[니코동]] 등지에서는 3부 TVA와 이 OVA 중 뭐가 더 좋냐 비교하면서 싸움이 벌어진다(...). 주요 래파토리는 TVA 빠들이 OVA빠들을 꼰대라 놀리고, OVA 팬들은 영상물에 최적화 된 OVA를 더 좋아한다. 게다가 [[미스캐스팅]]이라 비판받는 [[타나카 노부오]]의 DIO도 니코동 등지에선 의외로 호평이 많은 편인데, 국내/서양권과 마찬가지로 늙어보인다며 까는 평도 많지만 OVA판의 목소리에 익숙함을 느끼거나 카리스마와 악랄함을 호평하며 [[치바 잇신]]이나 [[코야스 타케히토]] 이상으로 고평가하는 경우도 많다. 사실 이 작품은 1부의 디오를 그리지 않았기 때문에 DIO를 카리스마의 화신으로 일관되게 묘사할 수 있었다. DIO를 원작의 디오 브란도보다는 서양 고전 흡혈귀 호러 영화에 나오는 공포스럽고 초월적인 존재에 가깝게 묘사했으며, 그림체의 선도 얇아졌기 때문에 타나카 노부오는 그에 맞춰 연기했다고 볼 수 있다. [* 다만 원작인 아라키 작가가 최애 디오 성우로 뽑았다는 정보는 어느 사이트에서도 찾아볼수가 없다. 다만 이런 주장을 할정도로 호평하는 팬들도 있다는 뜻으로 보면될듯.] [[츠다 나오카츠]]의 3부 TVA와 비교하자면 연출 면에서는 TVA는 만화책의 구도와 효과음, 컷이나 [[아라키 히로히코]] 특유의 디폴트 컬러가 없는 채색 등을 최대한으로 활용하여 팬들의 찬사를 받았지만 일부 장면에서는 [[만화]]의 연출이나 많은 대사들을 무리하게 [[애니메이션]]에 집어넣어 영상물로서의 장점을 거의 잃어버렸다는 평을 받는 한편,[* 이 문제점이 가장 잘 드러나는 장면은 바로 DIO가 시간을 멈추고 죠타로에게 나이프를 던지는 장면인데, TVA에서는 만화책의 연출을 그대로 쓴 바람에 DIO가 나이프 대충 몇개 집어서 딱 한번만 날렸을 뿐인데 던진 나이프보다 훨씬 많은 나이프가 공중에 떠있어서 부자연스럽지만 OVA는 던진것과 비슷한 수의 나이프가 던져져 목 밑에서 간신히 멈추는 긴장감 넘치는 연출로 이 장면은 OVA가 훨씬 훌륭하다는 의견이 많다.][* 다니엘 J.다비전 역시 두 작품의 연출 성향의 차이를 알 수 있는 좋은 예시이다. 마지막 장면, 다비가 죠타로와의 심리전에서 밀려 점점 기절해가는 장면에서 TVA에서는 온갖 특수효과와 BGM, 필터를 동원해 긴 시간동안 묘사했다면 OVA에서는 짧은 시간안에 성우의 신들린 연기력과 얼굴이 일그러지는 훌륭한 표정묘사로 깔끔하게 연출하였다.] OVA는 원작의 개그 파트를 비롯해 상당수를 빼고 오리지널 요소를 추가하고 전반적으로 조용하고 진지한 실사 [[영화]]에 가깝게 연출되었다. 성우들의 연기도 애니메이션보다는 외화에 가깝다. 원작만화를 얼마나 더 재현 하느냐와 아니면 영상물로서의 완성도를 우선 하느냐에 따라서 평가가 갈라지는데 결론은 [[취향입니다 존중해주시죠|취향 차이 문제]]라 할 수 있을 듯. 이렇게 팬들 사이에서는 말이 많은 작품이지만, 이 작품은 [[아라키 히로히코]]에게 극찬을 받았으며 아라키 선생은 [[키타쿠보 히로유키]] 씨[* DIO의 로드 롤러를 탱크 로리로 바꾼 사람이 바로 이 사람이다.]는 죠죠의 좋은 점과 나쁜 점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다."라며 스탭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. 카더라가 아니고 당시 스탭 인터뷰에 실제로 나와있는 내용이다. 여담이지만 [[미래를 위한 유산]]에서는 완벽히 잘려나간 [[윌슨 필립스]] [[상원의원]]은 여기서 제대로 재현되어져 나온다. [[수지Q(죠죠의 기묘한 모험)|수지Q]]도 중간에 [[홀리 죠스타]]를 간호하며 역시 출연. 생각외로 [[죠나단 죠스타]]도 출연하는데 OVA 2의 1화 오프닝이 디오가 죠나단을 증기선에서 습격하는 장면을 짤막하게 그린 것이다. 그리고 본편에선 막 [[돌가면의 흡혈귀]]로 거듭난 [[디오 브란도]]를 불타는 저택과 함께 매장시키는 장면도 회상 형식으로 짤막하게 지나간다. 한편으로 심의가 조금 더 널널했던 시기에 제작된지라 이후 심의가 보강된 상태에서 제작된 TVA판에 비해 훨씬 더 원작스러운 모습도 여럿 보여준다. 일례로 상원의원이 사람들을 차로 치고 다니는 장면을 그대로 재현했는데, TVA에서는 심의 문제로 재현되지 못했고, 그나마 TV 방영판에서 검열했던 것을 블루레이 판에서 복각해왔음에도 이 장면만은 들어가지 않았다. 이 외에도 OVA판은 원작 못지 않은 잔혹한 연출이 철철 넘쳐흐른다. 아니, 원작보다 더 강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(...).[* 예를 들자면 상원의원이 차에 던져진 후 사지가 전부 절단되어있고 [[장기자랑]]을 한다던지, [[DIO]]의 최후에 몸이 터져나갈 때 검은색으로 검열되지 않고 피가 붉은색 그대로 터져나간다.--엄청난 출혈은 덤--] 원작 강화에 대한 부분도 OVA도 나름대로 부족했던 부분을 보강한 흔적이 많이 보인다. 일례로 원작에서 죠스타 가문 특유의 별 모양 반점이 묘사된 바 없는 [[죠나단 죠스타]]에게도 별모양 반점을 그려주고,[* 이는 [[죠죠의 기묘한 모험(2012년 애니메이션)|1부 TVA]]에서도 마찬가지로 반영되었다. 덤으로 [[디오 브란도]]의 귀에 있는 점 세 개 또한 [[DIO]]의 디자인에 반영해놓았다.] 다비전에서 죠타로의 승리 직후 원작에서는 다비에게 매수된 꼬마의 이후 이야기가 묘사되지 않았지만 OVA 판에서는 죠타로가 꼬마에게 따져묻자 꼬마가 울면서 도망가는 장면을 넣었다. 그리고 [[스탠드 파워전개]]도 원작에서 별 말 없던것을 '스탠드의 다리 힘으로 도약한다'는 설정을 추가하였으며 이는 심지어 TVA에서도 쓰이게 되었다. 이 외에도 HIGH 해진 [[DIO]]와의 전투 씬에서 DIO가 싸움 도중 민간인을 기분삼아 학살하는 장면을 넣어 DIO의 1부 시절의 잔혹함을 보지 못한 시청자도 DIO의 잔인함을 바로 알 수 있도록 묘사하였다. 쳐내거나 각색된 부분도 많지만 보강한 부분들도 많아서, 전작이나 후속작을 모르면 스토리 이해가 힘든 원작과는 달리 OVA 자체만으로도 하나의 독립된 작품으로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짜임새가 좋은 편이다. 사족으로, 죠타로의 '''[[카오게이]]'''를 볼 수 있는 유일한 작품이다.[* 다비전 이후 정체를 추궁당한 꼬마가 도망치자 어이없어하며 개그성이 짙은 얼굴을 띈다.][* 죠타로의 얼굴로 그려진 카오게이 자체는 [[오잉고]]전에서 등장한 바 있지만, 죠타로 본인이 선보인 카오게이는 이게 유일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